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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키와 친구들' 프레스콜, 유열 "'브레멘음악대' 초연했던 곳에서…"

기사입력 : 2014년05월23일 13:56

최종수정 : 2014년05월29일 16:38

어린이 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 프레스콜이 5월23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열렸다. [사진=유열컴퍼니]
[뉴스핌=장윤원 기자] 유열컴퍼니 대표 유열이 어린이 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 개막에 앞서 남다른 소감 등을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어린이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박툴 연출가, 박정오 리퀴드브레인스튜디오 대표, 유열 유열컴퍼니 대표, 고순덕 작가, 지성철 작곡가가 참석했다. 
 
어린이 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은 음식을 좋아하는 아기 곰 프랭키와 도깨비 요정들이 음식을 둘러싸고 벌이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아이들에게 ‘좋은 먹거리’에 대한 교훈을 재미와 함께 전달하는 한편 스스로 답을 찾도록 유도한다. 
 
동명의 인기 TV 애니메이션을 무대로 옮긴 이 작품은 ‘브레멘음악대’를 제작한 어린이 공연 전문 회사 유열컴퍼니가 두 번째로 제작하는 어린이 공연이다. 
 
이날 유열 대표는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리퀴드브래인스튜디오 박정오 대표로부터 이 뮤지컬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면서 “유열컴퍼니가 제작한 ‘브레멘음악대’에 좋은 인상을 갖고 (공동제작 제안)이야기를 들었는데, 참 고맙고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미 있는 건 지난 2006년 ‘브레멘음악대’ 첫 공연을 바로 이 정동극장에서 했다는 것”이라며, 유열컴퍼니의 두 번째 공연이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것에 남다른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2006년 초연된 ‘브레멘음악대’는 누적 관객 약 60만 명, 연매출 약 10~12억 원을 기록하며 어린이 공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어린이 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 프레스콜이 5월23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열렸다. [사진=유열컴퍼니]
어린이 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은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리퀴드브레인스튜디오, 유열컴퍼니, 정동극장이 함께 제작했으며, 5월27일부터 8월24일까지 약 3달간 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개막 첫째 주인 5월27부터 6월1일까지 일주일은 어린이 관객과 함께 방문하는 엄마, 아빠 관객에 한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조기예매 50% 할인과 함께 적용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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