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1일 채권시장이 강세 출발했다.
전날 미국 채권시장이 강세 전환하면서 국내 시장도 이를 반영했다. 전날 약세폭도 소폭 되돌렸다.
외국인이 10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LKTB)에 대한 매수 규모를 늘려 장기물 중심으로 강세 우위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추가적인 강세 모멘텀 부재로 정체되는 모습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지난밤 미국 시장을 반영하고 전날 약세에 대한 되돌림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시장에 금리 레벨 부담이 있는 상황이라 추가적인 강세보다는 대외 재료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3bp 내린 2.51%를 기록했다. 미국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을 느리게 진행할 것이라는 비둘기적 발언을 언급하며 금리가 하락했다.
오전 9시 48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3틱 오른 106.02를 나타내고 있다. 106.00~106.03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356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22틱 상승한 114.04에 거래되고 있다. 113.94로 출발해 113.92~114.04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날보다 0.7bp 내린 2.840%를 보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1.7bp 하락한 3.055%, 10년물 14-2호는 1.5bp 내린 3.370%의 매수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미국장 반영해서 강하게 출발한 뒤 외인 10년선물 매수로 장기쪽에 힘을 받고 있긴 하나 이후 큰 변동은 없다"며 "레벨부담도 여전한 가운데 전날 약세에 대한 되돌림 흐름 정도를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국내 재료는 이미 포지션 유인으로 작용하기 부담인 상황"이라며 "대외재료에 등락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에 대한 당국의 적극적인 사수 의지를 확인하는데 주목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