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부진한 선물 거래가 투자심리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1일 "올해 유난히 선물 거래가 부진하다"며 "거래부진이 헤지 필요성의 약화가 아닌 투자심리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물의 거래부진은 헤지 필요성의 약화가 교과서적인 해석"이라며 "다만 과거 데이터를 보면 올바른 해석이 아닐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8년부터 선물 거래량이 10만 계약을 하회한 사례를 수집하고 코스피200의 5일부터 30일 이후 수익률을 평균, 분석한 결과 10만계약을 하회한 영업일은 16일로 조사됐다.
최 연구위원은 "거래가 부진한 이후 지수는 상승보다 하락한 경우가 많았다"며 "5일 이후 수익률은 평균 -0.63%였고 20일 이후는 -1.51%로 가장 좋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선물시장에서 극단적인 거래 부진은 변곡점에서 연출된 사례가 많았다"며 "신뢰도가 아주 강하진 않아도 투자심리의 갈등에서 비롯된 점을 주모할 만 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