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윤지혜 기자] 20일 오후 원/달러 환율이 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수로 1028원선까지 올랐다가 현재 1025원선에서 움직이고있다.
이날 오후 2시경 환율이 저가인 1021원 근처까지 내려가자 매수 물량이 출회되며 5원 가까이 환율이 급등했다.
오후 2시 2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60/80원 오른 1025.60/1025.80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입 추정 물량으로 이날 고가인 1027.90원까지 올랐으나 네고 물량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 자금 영향으로 1025원까지 레벨을 낮춘 상태다.
시장참여자들은 단기간에 환율이 상승한 것으로 봐서 당국의 개입성 물량이 출회된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당국이 목표 조정 레벨을 1020원 중반대로 설정한 것 같다고 해석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계속 롱스탑하다가 1022원선이 깨지고 저점에 가니 외국계 은행 쪽에서 실개입이 나온 것 같다"며 "개입성 물량으로 5~6원 정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거래가 없는 가운데 짧은 시간에 환율이 상승해 개입성 물량으로 추정되는데, 다만 끌어올린 상승폭(레벨)이 생각보다는 크지 않아서, 1020원대 중반 정도를 목표로하고 약한 실개입이 들어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번에는 손절 물량이 더해지며 상승폭이 더 컸고 이번에는 손절이 따라오지 않은 영향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윤지혜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