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19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보합권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가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일본 증시는 그동안 급락한 데 따른 반발매수가 유입되면서 소폭 반등한 후,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전 10시 50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16엔, 0.09% 오른 1만4108.75를 지나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1.26포인트, 0.11% 떨어진 1157.81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0.05% 오른 101.54엔, 유로/엔은 0.12% 상승한 139.12엔에 거래 중이다.
개별 종목에선 파나소닉과 소닉이 1.41%, 1.58%씩 하락한 반면 닌텐도는 1.23% 상승했다.
요시히코 나이토 증권 수석 애널리스트는 "주요 대기업들의 2014년 3월기 결산 발표를 앞두고 매수 재료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는 앞으로 일본 주가가 계속 오르려면 아베노믹스의 세 가지 화살이 전부 다시 실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 가지 화살'이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취임 후 내놓은 3가지 정책이다. 무제한 양적완화(QE), 공격적 재정지출, 성장전략 추진을 말한다.
알렉스 프리드만 UBS 자산운용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는 "일본은행(BOJ)은 추가 양적완화를 실시해야 한다"며 "재정지출도 더 늘려야 하고 법인세도 인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증시는 중국 부동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지수는 9.52포인트, 0.47% 내린 2016.98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07% 내린 2만2697.50을, 대만 가권지수는 2.18포인트, 0.02% 하락한 8886.27을 지나고 있다.
셰론 졸너 ANZ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부동산 관련 자료를 보면 (부동산 경기가) 계속 악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이는 중국 경기둔화 위험을 내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