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이 5일 만에 매도로 돌아서면서 약보합세다.
19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날보다 6.86포인트, 0.34% 하락한 2006.5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소폭 상승 출발 후 외국인 매도세에 이내 하락 반전했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1930 선에서 2010 선까지 상승폭이 컸다"며 "속도에 따른 기술적 부담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0억원, 1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51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에서 6억원, 비차익에서 30억원 모두 매도 우위다.
조 연구위원은 "이머징 ETF(상장지수펀드)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고 뉴욕증시 밸류에이션 부담도 느껴지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자금 흐름이 신흥국 증시에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판단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의료정밀업종이 2% 안팎 떨어지고 있는 것을 비롯새 비금속광물과 철강금속 그리고 전기전자업종 등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음식료, 의약품, 통신업종은 소폭 오름세다. 은행업종은 1% 이상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하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0.56% 내리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와 현대모비스, 포스코 그리고 신한지주가 1% 낙폭을 보이며 특히 약세다. 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은 1% 가량 오르고 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주말 발표된 경제지표 결과가 엇갈린 가운데, 지수가 올해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차익실현성 매물 출회되며 보합권 내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9포인트, 0.07% 내린 557.20을 나타내며 이틀째 하락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