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지난 11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5월 둘째주 (5.12~5.16)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 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농협은행 박대봉 차장, 동부증권 박유나 연구원, 부산은행 윤세민 차장, 산업은행 박인준 과장, 삼성선물 박유나 연구원, 신한은행 장원 과장 등 6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20.50~1031.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018.00원, 최고 1024.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026.00원, 최고 1035.00원 전망
▶농협은행 박대봉 차장
이번 주 환율: 1021원~1031원
이번 주 환율은 추가 하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있었던 외환당국의 강경한 개입 메시지에 이번 주는 하락 압력 보다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수급에서도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매도)이 급하게 나오지 않고 기다렸다가 환율이 반등할 때마다 나오는 식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1020원 하단은 지지되고 상단은 1031원에서 1035원까지 확대돼 변동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동부증권 박유나 연구원
이번 주 환율: 1020원~1035원
지난주 외환당국 구두 개입에 단기적으로 상승하는 움직임은 있겠지만 많이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속도 조절은 하되 완만하게 원화 강세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대외적 환경이 원화 강세에 우호적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달러화 약세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고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이 국내 단기물 채권을 계속 사는 동향 등 외국인이 원화에 베팅하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부산은행 윤세민 차장
이번 주 환율: 1020~1026원
이번 주 환율은 단기적으로 여전히 글로벌 달러 약세에 따른 환율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국의 구두개입 강도가 강해지고 있어서 추가 하락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는 1020원대 초중반의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당국 개입 변수가 있지만 급박하게 환율을 강하게 끌어올릴것 같지는 않다.
▶산업은행 박인준 과장
이번 주 환율: 1020~1032원
이번 주 환율은 1020~1032원의 쉬어가는 레인지 장세를 예상한다. 주로 유로존 데이터 외에는 특별한 지표발표나 이벤트가 없다고 본다. 지난 8일 ECB 드라기 총재의 완화적인 발언으로 유로 약세가 달러에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유로존 데이터(산업생산, CPI, GDP, 무역수지)에 따른 글로벌달러 강약에 따라 레인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단으로는 지난 9일 오후에 나타난 강력한 저점 매수레벨인 20원이라고 예상한다. 1030원이 붕괴시 제대로 매도하지 못하고 내려온터라, 대기매도 물량이 켜켜이 쌓여있을 1030~32원이 강력한 저항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이번 주 환율: 1018~1030원
이번 주 환율은 당국의 속도 조절 의지를 반영하며 하방 지지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030원 하향 돌파와 함께 반등에 기대 심리가 약화된 가운데 업체들의 대기 매물 출회가 시장의 무거운 흐름을 지속시키고 있다. 한편 증시 외국인의 순매수가 주춤한 가운데 채권시장 외국인의 완만한 순매수 흐름도 환율 하락 기대에 일조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특별한 시그널을 주지 않던 외환 당국이 오랜만에 공식적인 구두개입을 단행했고, 1000원 선이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이제 속도 조절에 집중할 듯하다.
이번 주 해외에서는 미국 소매판매, 기업재고, CPI,주택착공지수 등의 발표가 대기하고 있으며, 일본 3월 경상수지, 1분기 GDP, 중국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발표도 있다. 많은 지표 발표에도 해외시장 영향력은 제한될 듯하다.
▶신한은행 장원 과장
이번 주 환율: 1024원~1032원
당분간은 정부 구두 개입 영향으로 환율 레인지(범위)를 한 단계 높여 움직이는 장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주 외환 당국의 구두개입이 나온 만큼 확실히 추가 하락에 대한 가능성은 줄어들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주 환율은 1030원쪽으로 방향을 틀어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주까지 1020원이 지지선으로 작용했지만 하단도 차츰 높아질 것 같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