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슈젠코리아와 미리내운동본부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함께 위안부 피해할머니, 정대협 활동가, 수요집회 참여자에게 총 80켤레의 신발(정가 19만9000원)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기증되는 신발 중 50켤레는 정대협 활동가와 할머니들에게, 별도로 30켤레는 오는 14일 진행되는 수요모임에 참여하는 일반 신청자에게 제공된다.

일반인 신발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2일까지 슈젠 홈페이지내 고객지원 코너에 성명과 연락처, 성별, 원하는 신발사이즈를 남기고 참여의사를 밝히면 된다. 오는 14일 수요시위에 참가한 인증사진을 1:1 문의코너에 업로드하면 신발이 발송된다.
이번 신발제공은 지난 1월 슈젠과 미리내운동본부가 2014켤레의 신발을 각계각층에 기증하기로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작업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약속된 수량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기증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무상 슈젠 경영대표는 "수요시위가 1100회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문제 해결을 위한 길은 요원해 보인다"며 "노구를 이끌고 매주 시위에 나서고 있는 할머니들의 건강과 활동가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신발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