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삼성선물은 2일 국내 국채선물 시장이 글로벌 안전자산선호 강화에 따른 매수우위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동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일일보고서에서 "미국 고용지표 발표와 연휴를 앞두고 한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박스권 하단인 2.61%를 테스트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국내 채권시장은 글로벌 안전자산선호 강화에 동조한 매수우위의 흐름을 연출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날 글로벌 시장에서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서방국가에 대한 강경발언으로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긴장감이 고조됐다. 미국시장은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가운데 경기 지표가 호조를 보였다.
박 연구원은 "밤사이 미국 증시는 경기지표가 호조와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며 "연준의 경기 평가를 뒷받침하듯 3월 개인소비는 개인소득 증가에 힘입어 5년 만에 최대폭(0.9%)으로 늘어나면서 전월 증가폭(0.5%)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3월 건설지출은 0.2% 증가했만, 예상치(0.5%)를 하회하는 등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약 34만건으로 전월대비 1만4000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날 국채선물 3년물의 예상 레인지를 105.75~105.85, 10년물은 112.40~112.70으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