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지난 28일 종가기준 2820원인 동아원의 주가가 고평가일까.
시장 일각에선 동아원이 유동성이 없다는 이유로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동아원을 정기 분석 대상 종목(커버리지)으로 분류하지는 않는다"면서 "유동성이 없을 뿐더러 실적발표도 하지 않은 동아원은 투자매력도가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동아원은 현재 한국제분이 415만5497주인 48.35%로 최대주주로 올라와 있다. 이희상 회장이 536만1571주인 8.23%외 특수계관인이 4323만2551주인 66.32%를 갖고 있다.
때문에 시장에 2019만992주인 30.98%만 유통되고 있다. 증권사들이 분석대상 종목에 편입시키기 꺼려했던 종목 중 하나로 꼽는 이유다.
최근 10일 거래일 기준 하루 거래량이 적게는 5000만여주에서 많게는 3억여주지만 이렇다할 유동성 확충 대책은 없는 상태다. 거래 수준으로 유동성이 적어 기관이 편입하기 어려운데다 기업 정보에 대한 접근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시장 한 연구원은 "유동성 부족이 주요 원인이 아닐까한다"며 "기업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으려면 유동성이 뒷빋침돼야 한다"고 제대로 평가받을지 의문을 표시했다.

한편 동아원의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일 구원수투로 김기환 대산물산 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동아원의 지난해 매출은 6355억원으로 전년대비 4.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반토막이 났다. 아울러 13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