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3월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4만228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6%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전월세 거래는 지난해 4·4분기 이후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봄 이사철인 지난 2월부터 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월세 거래가 큰 폭(10.7%)으로 늘었다. 전세 거래는 1.2%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9만4201건의 전월세가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2% 증가한 수치다. 지방은 4만8088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4.3% 늘었다. 서울은 0.9%, 강남3구는 4.0%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거래 가운데 전세는 57.1%(8만1200건), 월세는 42.9% (6만1089건)로 집계 됐다. 아파트는 전세 65.2%(4만188건), 월세 34.8%(2만1474건)다.
전세는 거래 감소와 함께 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송파 잠실 리센츠 84.99㎡는 3월 6억원에 거래돼 2월 거래(6억8000만원)분보다 10% 이상 전셋값이 내렸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76.79㎡는 지난 2월 3억7000만원에 전세 거래됐지만 3월에는 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서울 외곽지역과 수도권의 전셋값도 떨어졌다. 경기 용인 죽전 새터마을 힐스테이트 85㎡는 지난달 2억9000만원에 거래돼 2월(3억원)보다 가격이 하락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