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펀드 환매 물량 등에 2000선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1포인트, 0.07% 내린 2002.8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0% 오른 2006.21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폭을 반납하며 2001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금융투자는 102억원의 매도세, 개인도 33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외국인은 장초반 매수에서 매도세로 전환됐다. 반면 기관은 3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총 42억원의 매도 우위다.
김재홍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현재 남은 펀드 환매 부담은 약 2조1000억원"이라며 "물량부담이 잔존하지만 증시 상승의 걸림돌로서 역할은 지속적으로 약화 중"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하다. 화학, 은행 등 경기민감업종이 상승세다.
이경민 대신증권 선임연구원은 "이번주 코스피지수는 본격적인 실적시즌 도입과 함께 2050선 회복 시도가 뚜렷해질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익 전망치는 3월 초를 저점으로 완만한 개선세를 보여 투자자들에 심리적인 안도감을 높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IT, 자동차, 은행, 철강 중심의 적극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세다. LG화학이 2%대 상승, SK하이닉스, NAVER 등만 오름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0.74포인트, 0.13% 오른 571.97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CJ E&M이 3%대 오름세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