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우리은행은 18일 원/달러 환율이 한산한 거래속에 실수급에 따른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은 이날 보고서에서 "부활절 직전 금요일인 성금요일(Good Friday) 휴일이라 거래량이 많지 않을 것"이라며 103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한 레인지 장세를 전망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불안이 완화되며 위험자산선호 심리가 재개되는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꾸준히 나올것"이라며 "다만 레벨에 대한 경계감과 저점을 의식한 결제수요도 있어 실수급에 따른 조용한 장을 보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보합권 마감했다. 미 기업실적결과가 양호하고 경기지표도 호조를 보였지만 성금요일 휴일을 하루 앞두고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시장참여자들이 관망세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와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각국의 주식시장은 금일 부활절 직전인 성금요일(Good Friday)를 맞아 휴장한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결제 수요(달러매수)가 부각되며 1030원 후반대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우리은행이 제시한 금일 원/달러 환율 예상 등락 범위는 1035원~1042원이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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