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에어릭스는 금호석유화학과 탈황ㆍ탈질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탈황ㆍ탈질 설비는 금호석유화학 여수 공장 내 신설되는 150MW급 열병합 발전소 석탄보일러 2기 후단에 발생하는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를 제거하는 설비이다.
현재 국내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의 배출허용기준인 80PPM과 70PPM을 훨씬 밑도는 30PPM, 20PPM 이하로 설계됐다.
에어릭스는 설계ㆍ제작ㆍ시공(EPC)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되며, 계약 기간은 2014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이다.
에어리스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그동안 주력사업이었던 백필터 집진기, 전기 집진기에 이어 탈황 및 탈질 설비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종합대기환경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탈리아의 터모키믹(Termokimik)사와 기술 협약을 맺고 기본 설계와 일부 핵심 부품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1938년 설립된 터모키믹사는 환경플랜트 제작, 폐기물 관리, 수처리 분야에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환경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미국, 중국, 프랑스, 벨기에,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 탈황탈질 설비를 공급한 바 있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국내 대표 석유화학기업인 금호석유화학에 에어릭스의 탈황탈질 설비를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탈리아 터모키믹사와의 기술 협약을 통해 보다 우수한 기술력과 경제성을 갖춘 탈황탈질 설비를 제작 및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릭스는 1976년 설립 이후 38년간 대기환경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포스코의 집진설비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백필터 설비, 건/습식 전기 집진기, 악취방지설비, 에너지 절약형 환경설비 등을 제공하는 환경관리 전문 중견기업이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