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0일 오후 국채선물 시장이 약세권으로 밀려난 채 횡보하고 있다.
이날 미국채와 환율 급락을 의식해 강보합에서 출발한 시장은 레벨부담으로 강세폭이 제한됐다.
또 금통위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이주열 총재가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약세로 전환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박스권은 견조하나 외국인의 매도 정도가 이날 시장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오후 2시 47분 현재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0.4bp 오른 2.860%을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3.3bp 하락한 3.110%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전일보다 0.1bp 오른 3.520%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3틱 하락한 105.77을 나타내고 있다. 105.72~105.89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287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15틱 하락한 112.24에 거래되고 있다. 112.54로 출발해 112.06~112.59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예상보다 훨씬 매파적이었다"면서 "채권시장이 이에 약간 반응하긴 했으나 레벨상 큰 폭으로 밀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전과 달리 금통위에 대한 주목도가 높았다"면서 "오늘은 이와 더불어 코스피와 환율 등에 따라 외국인이 매매방향을 어떻게 잡을 지가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