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KDB대우증권은 코스피의 계단식 상승이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 1960~2030포인트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0일 "최근 코스피가 숨고르기에 나서고 있지만 패턴으로는 3월에 형성한 고점을 넘어 한 단계 도약하려는 모습"이라며 "글로벌 증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코스피의 중기적 관점에서 상승 흐름은 좀 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주도주, 모멘텀, 수급이 없던 증시에 서서히 빛이 비추고 있다"며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전일까지 거래소 시장에서 11거래일 째 순매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멘텀 측면으로는 낙폭과대로 인한 저가 메리트가 있다"며 "주도주의 경우 순환매가 이뤄지고 있어 외국인들이 매수하는 업종 및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외국인들이 순매수세로 전환하면서 IT(전기전자)와 운수장비업종에 집중적인 매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종목의 확산보다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때"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요 매물대에서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매수세력이 우세한 만큼 상승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단기적으로는 1960 ~ 2030포인트에서의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