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대웅제약이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복합 개량신약 '올로스타'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자체 특허기술로 개발한 올로스타는 세계 최초로 ARB 계열의 올메사탄(Olmesartan)과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성분을 가지고 있다. 고혈압 환자의 약 40~45%가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어 고혈압과 고지혈증치료제 병용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이런 복합 개량신약을 개발했다.
올로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 주성분 간의 약물 상호작용이 없어 두 약물을 각각 따로 투여할 때와 동등한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두 약물간 물리 화학적 상호 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및 세계 특허를 출원한 '이층정' 기술을 적용했다. 각 층으로 분리된 약물들의 입자 표면적을 조절, 시간차 방출을 유도해 체내에서 두 약물의 흡수를 최적화시키는 원리다.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는 "자체 개발한 ARB+스타틴 복합제 '올로스타'를 통해 더욱 단단한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순환기시장에서 블록버스터 약물로 육성하고 5년 후에는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은 연간 1조 500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고지혈증 치료제는 6000억원대 시장 규모를 이루고 있으며, 고혈압과 고지혈증 병용시장은 6000억원대로 추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