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 증시가 장초반 하락세다. 그간 상승에 따른 피로감에 더해 간밤 뉴욕 증시 하락 영향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4일(현지시각) 발표를 앞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관망세도 나타나고 있다.
4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40.64포인트, 0.27% 하락한 1만5031.24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0.57포인트, 0.05% 밀린 1216.20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중순 1만4200선까지 밀렸던 닛케이지수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 1만5000선을 탈환한 상태다. 4월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내수위축 우려가 제기됐으나 증시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그간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함께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나타나며 증시는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간밤 뉴욕 증시도 실업수당청구건수 증가 등 지표 악화가 이날 발표 예정인 고용지표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만6000건 증가한 32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넘어선 수준이다.
반면 엔화는 달러 대비 소폭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닛케이지수 역시 하락폭을 확대하진 않는 모습이다. 간밤 달러/엔 환율은 0.04% 오른 103.92엔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