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들이 미국에서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3일 미국 환경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주관하는 '2014 에너지스타 어워드(Energy Star Award)'에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Sustained Excellence)'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스타 어워드'는 미국 정부가 실시하는 에너지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만여개의 지방 정부, 단체와 기업을 평가해 시상하는 미국 환경ㆍ에너지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상은 '지속가능 최우수상', '올해의 파트너상', '엑설런스 어워드' 등으로 나뉘며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올해의 파트너상'을 2회 이상 수상한 기업만 받을 수 있는 상이다.
2회 연속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은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미국 환경청이 에너지와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시작한 '에너지 스타와 함께 세상을 바꾸자(Change the World, Start with ENERGY STAR)'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북미시장에서 총 1176개 모델에 대해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하는 등 에너지 고효율 제품 출시를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온실가스 저감과 기후변화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 커뮤니케이션 공로상(Climate Communications Award)'도 함께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과 2010년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을 시작으로 2011년 국내기업 최초로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 지난해에 이어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친환경 IT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2012년과 2013년 연속으로 '올해의 파트너상'을 받은 LG전자는 ▲'에너지 스타' 인증 제품 확대 ▲소비자 대상 에너지 절약 캠페인 ▲임직원 대상 에너지 교육 등 미국 내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감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지난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491개 모델에서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았다. 이들 제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15% 증가했다.
또 '2013최고 에너지효율(Energy Star Most Efficient)'프로그램에서 TV, 세탁기, 냉장고 등 약 100개 모델이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은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2년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LG전자는 미국 소비자 대상 친환경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했다. 미국 환경 보호청과 함께 가정 내 에너지 절약 교육 캠페인 ‘팀 에너지스타(Team ENERGY STAR)’를 전개, 청소년층 대상 에너지 절감 사례 공모전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LG전자는 '기후변화 커뮤니케이션 상(Climate Communication Award)'도 수상했다. 올해 미국 환경 보호청이 기후 변화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새롭게 제정한 것으로 약 2만여 개의 업체 중 10개 파트너만 선정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은 “LG전자의 친환경 활동 및 고효율 기술을 재 입증했다”라며,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지속해 환경친화적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