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전남 목포의 한 아파트단지 내 주차장이 침하돼 주민 1명이 부상을 입고 차량 1대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포시와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2개동 주민 880여명을 대피시키고 조사에 들어갔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2일 오후 1시56분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 신안비치 3차아파트 302동과 303동 뒷편 주차장으로 이용하는 폭 7m, 길이 80m가 침하됐다.
이 사고로 주민 박모(76·여)씨가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주차된 레조 차량 1대도 매몰됐다.
목포시와 소방당국, 경찰은 아파트 주민 225세대 880여 명을 대피시키고 사고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문가들이 참여한 1차 안전진단 결과 붕괴의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진단 결과에 맞춰 적절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이 날 사고의 원인을 주차장 바로 옆에서 진행 중인 아파트 신축공사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터파기 공사가 진행되면서 도로에 균열이 생기고 지반 침하가 일어나는 등 붕괴 징후는 이전부터 감지됐다는 주장이다.
입주자 대표자회의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부터 수차례에 걸쳐 목포시와 시공사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공사를 강행해 사고를 자처했다"면서 "안전진단도 시공사에서 의뢰한 업체를 통해 하는 등 주민들의 요구는 안중에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목포 아파트 주차장 침하 소식에 네티즌들은 "목포 아파트 주차장 침하 대형사고 날뻔했네" "목포 아파트 주차장 침하, 어쩌다가 저런일이" "목포 아파트 주차장 침하, 철저히 진상규명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