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값이 6일만에 상승했다. 하지만 온스당 1300달러 선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6월 인도분은 10.80달러(0.8%) 상승한 온스당 1290.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은 선물 5월 인도분 역시 36센트(1.8%) 급등한 온스당 20.05달러를 기록, 3월24일 이후 처음으로 20달러를 회복했다.
미국 경제 지표 개선에 따라 안전자산의 투자 매력이 꺾였지만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가 유입, 금값의 상승 반전을 이끌었다.
지난달 미국 민간 고용은 19만1000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7만8000건에서 상당폭 늘어난 것이다. 다만, 시장 전문가 예상치에는 못 미쳤다.
지난 1월 감소했던 공장주문은 2월 1.6% 증가했다. 또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인 1.3%를 웃도는 수치다.
H.C. 웨인라이트의 제프리 라이트 매니징 디렉터는 “비농업 부문 신규 채용이 지난달 20만건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금값에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4일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를 충족할 경우 금값이 또 다시 하락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밖에 금속 상품이 대부분 상승했다. 백금 7월물이 9.10달러(0.6%) 오른 온스당 1438.70달러를 나타냈고, 팔라듐 6월물이 5.85달러(0.8%) 상승한 온스당 787.80달러에 거래됐다.
전기동 5월물은 1센트(0.4%) 오른 파운드당 3.05달러에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