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3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일본 증시가 엔화 약세에 힘입어 4일 연속 올랐으며, 대만은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일본증시는 지속된 엔화 약세 흐름이 수출주 중심의 매수세로 이어지며 지수를 1% 근처까지 끌어올렸다. 지난주 상승세를 기록한 뉴욕증시도 지수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닛케이종합지수는 이날 131.80엔, 0.9% 상승한 1만4827.83엔을 기록했으며, 토픽스는 16.37포인트, 1.38% 오른 1202.89로 장을 마쳤다. 닛케이 지수가 4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한 것은 지난 7일 이후 약 3주만이다.
엔화는 오후 들어 약세 흐름을 강화했다. 오후 4시 18분 기준 달러/엔은 0.14% 오른 102.93엔, 유로/엔은 0.11% 상승한 141.51엔에 거래 중이다.
중화권은 오전에 이어 엇갈린 행보를 나타냈다. 중국증시는 하락 마감했지만 홍콩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8.40포인트, 0.41% 하락한 2033.30에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44.62포인트, 0.2% 오른 2만2110.15를 지나고 있다.
대만은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가권지수는 이날 74.64포인트, 0.85% 오른 8849.28을 기록했다.
이노테라 메모리즈와 난야 테크놀로지는 이날 전망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각각 4%, 7%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