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로 하락한 역외 환율을 반영하며 1066원대에서 개장가를 형성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10/2.90원 내린 1066.20/1066.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3.30원 내린 1066.00원으로 시작해 1066.50~1067.50의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네고 물량이 장 초반 공격적으로 출회되지는 않고 있으나 금일 환율은 전반적으로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주말, 역외 시장에서는 미국의 소비지출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며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067.80원, 저가는 1066.00원이다. 코스피는 1990선까지 근접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외국인은 220억원 이상 순매수 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월말이라 확실히 환율 움직임이 무겁기는 한데, 레벨이 1060원대 중반이라 그런지 네고가 공격적으로 나오지는 않고있다"며 "그래도 방향성은 아래쪽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외국인들이 지난주 금요일 1060원대 하락 진입하면서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로 전환했다"며 "외인들이 이익실현 및 포지션 전환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환율에 1065원선 위에서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월말 분기말 네고, 중국 부양책 기대,대규모 경상흑자 소식 등 하락이 압력이 크지만 하단에서 결제수요와 레벨 부담도 있어서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