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영국의 지난 2월 소매판매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식품 판매가 크게 개선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27일(현지시각) 영국 통계청은 2월 소매판매가 전월비 1.7% 증가하며, 2.0% 감소(수정치)한 1월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0.5% 증가를 점친 전문가 전망치도 크게 상회하는 결과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3.7% 증가하며, 예상치인 2.5% 증가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월간 변동성을 제외한 3개월 기준 소매판매는 2월 말 현재 1월 말까지 3개월 기간에 비해 1.6% 증가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최고 증가세를 기록했다.
2월 소매판매는 주로 식품점 판매가 주도한 것으로, 식품 소매판매는 전체 소매판매 증가세를 반 이상 끌어올리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더딘 임금 상승세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가계 소득이 압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 지출이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