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과 25일 기고는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채권시장)에 대해서 살펴 보기로 하자. 채권시장은 주식시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서로 상관관계는 해석하기에 따라 반대로 가기도 하고 같이 움직이기도 한다. 따라서 일률적으로 정의 관계 또는 부의 관계라고 이야기 하기 어렵다.
통상적으로 주식시장이 무너지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부각되어 미 국채시장은 강세장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것이 반드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만약 시스템 붕괴가 의심이 된다면 주식과 채권시장이 함께 무너질 수 있다. 이 점을 염두에 두면서 그림을 보도록 하자.

▶클릭하시면 큰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미국채 10년 금리인 T-Note 그림이다. 여기 시황 그림에는 나오지 않지만 1981년 말에 금리가 15%를 찍었다. 이후 줄기차게 하락을 해 오다 2012년 중반에 1.38 수준으로 내려오면서 거의 바닥을 찍었다. 약 30년 동안 지속적으로 금리는 하락세를 유지해 온 것이다. 무려 30년 동안이다.
세상 모든 만물은 60년을 주기로 해서 음양운동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음양운동을 하되 일직선으로 상승 및 하락을 한 번씩 하는 것이 아니라 지그재그로 많이 왔다 갔다 하면서 순환운동을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주의 대원칙처럼 진화한다는 것이다. 즉 원운동을 하되 한 바퀴 돌아 제자리에 오는 것이 아니다. 나선형으로 발전한다. 어떤 시장 시세의 고점이나 저점도 겉으로 보기에 꼭 30년 만에 고점, 저점을 찍는 것이 아니다. 30년 만에 저점을 보았으니 상승장 고점이 30년 뒤에 이루어진다는 뜻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부분은 설명이 필요하기에 기회가 생긴다면 논의해 보자.
각설하고…
그림쟁이의 최대의 관심은 과연 진바닥을 봤을까? 아니면 추가로 밀리면서 한 번 더 지하실로 내려갈까? 이다. 위 그림의 모습은 파동카운팅 하기가 만만치 않다. 로그차트로 보면 조정파동이지만 그냥 일반적인 차트로 보면 충격파동으로도 그림을 카운팅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럴 때는 추가적으로 다른 확인 작업을 거치는 것이 좋겠다.
걸릴 수 있는 중요한 마디를 한 번 생각해 보자
위로는 3.68 / 3.04
아래로는 2.52 / 2.22 수준들이다.
위로 1차 마디 3.04 넘어가면 금리가 추가 상승 가능한 것에 힘을 실어준다. 3.68을 넘어간 이후에는 밀려도 이 수준을 지지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 때는 “금리 대세상승장” 확인으로 보면 될 듯하다.
아래로 2.52수준을 내 주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자. 만약에 2.22까지 하향 돌파하게 된다면 “진바닥”을 한 번 더 보러 간다고 보고 싶다.
그러나 크게 볼 때 일단 30년 정도 금리가 하락을 하였으니 금리의 바닥이 확인되면 저점에서 최소한 5년 이상은 금리 상승장이 도래하리라는 것을 염두에 두면 좋겠다. 독자가 혹시 미국에 살고 있고 집을 살 때 대출을 받았다면 빨리 집을 팔든지 대출금을 속히 갚는 것이 좋을 듯싶다. 담보대출금이 크면 주택가격하락과 금리 상승의 이중고에 집 또는 건물을 고스란히 날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음은 우리나라 금리를 한 번 살펴보자.
이 번 주도 즐겁고 행복하게 시작하기를 바란다.
굿럭
그림쟁이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