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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POLL] 전문가들 "상반기 위안화 환율, 6.30까지 상승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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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80% "위안화 약세, 올해 말까지 진정될 듯"

[뉴스핌=우수연 윤지혜 기자] 외환전문가들은 달러/위안 환율이 향후 3개월내 예상 등락 범위를 평균 6.11~6.30위안으로 제시했다. 

지난 21일  달러/위안 환율이 6.20위안을 넘어서며 1년래 최고(위안화 가치 최저)치를 돌파했지만, 상반기 내  6.30위안선까지 상승 가능성을 열어놓은 셈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올해 연말 위안화 환율이 6.08위안까지 하락하는 등 하반기 중에 다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뉴스핌이 국내 및 외국계 은행·증권사의 외환 딜러, 이코노미스트 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문가들은 향후 3개월간(올해 2분기)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평균 6.11~6.30위안 수준에서 움직인다고 예상했다.

또한 응답자들의 80%가 올해 말에는 달러/위안 환율이 다시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으며, 나머지 20%는 중국 경제의 부실이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보고 내년까지도 위안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는 올해 들어 2.8% 하락(위안화 환율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 10여 년간 이어오던 절상 기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특히 올해 1월을 기점으로 위안화 가치는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중국 인민은행은 일일 위안화 환율 변동폭을 기존의 ±1%에서 ±2%로 확대하자 위안화 약세는 더욱 심화됐다. 환율 변동폭 확대 이후 위안화 가치는 1.3% 하락했다.


2013년 이후 달러/위안 환율 변동 추이<출처:한국은행 ECOS>

◆전문가들 "2Q 달러/위안, 평균 6.11~6.30 위안 예상"

뉴스핌이 국내외 외환 전문가 10인에게 조사한 결과, 향후 3개월간 달러/위안 환율은 평균 6.11~6.30위안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예측 저점 중에서 최저치는 달러당 6.00위안, 최고는 6.20위안이었으며 이중 6명의 응답자가 레인지 하단으로 6.10 위안을 전망했다. 예측 고점의 최저치는 6.15위안, 고점은 6.40위안이었다. 이중에서 6명이 레인지 상단으로 6.30위안을 제시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중국의 불안요인이 올해 하반기 이전까지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나, 중국 정부의 의지에 따라 위안화는 연말로 갈수록 강세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위안화 환율 관련한 파생상품의 손해 임계점인 달러당 6.20 위안 수준도 지난 주말 돌파했기 때문에, 환율의 일방적인 상승에 대한 경계감이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은 장중 한때 6.2233위안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1년래 최고(위안화 가치 최저)치다.

하나금융연구소 장보형 연구위원은 "달러/위안 환율은 6.20위안 정도가 고점이라 보고 있고 더이상 오를 여지는 없다고 본다"며 "이제는 언제 꺾이느냐가 관건이라 곧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고 빠르면 시기는 4월쯤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이현경 과장은 "중국 정부가 이제는 부실한 금융기관, 기업들을 구조조정하는 식으로 경제정책 기조를 바꾸고 있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위안화 약세에 힘을 더 실어주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임계 레벨(critical level)인 달러당 6.20위안의 저항선을 뚫고 올라가면 6.30위안까지도 상승가능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 응답자 80% "위안화 환율, 연말까지 하향 안정화"

응답자의 80%는 달러/위안 환율이 올해 말까지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자들이 제시한 올해말 달러당 위안화 가격을 평균해 본 결과 6.08위안으로 컨센서스가 모아졌다. 중국 정부의 의지는 환율 쏠림이 아닌 변동폭의 확대이므로, 당국에서 일방적인 위안화의 절하를 두고보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주도로 지금의 경제 불안을 잘 넘긴다면, 결국 성장률이 높은 중국으로 외국 자본이 유입되고 경상흑자 기조가 유지되면서 환율 하락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LG경제연구원 이창선 연구위원은 "중국이 경착륙하지 않는다면, 상대적으로 성장률이 높아 메리트가 있는 중국으로 해외자본이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국 수출의 부진이나 신흥국 통화 약세로 위안화도 절하 압력을 받는 경향이 있겠으나 중장기적으로 보면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여전히 유지되는 측면이 있어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까지 중국 정부 주도의 경제 구조조정이 이루어진 이후 환율이 다시 하향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주장했다. 다만, 중국 자산관리상품(WMP)의 만기가 몰려있는 9월까지는 위안화 환율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부증권 박유나 연구원은 "올해 3분기까지 디폴트 우려가 있는 회사채들이 정리가되고 선반영돼 위안화 환율은 3분기 정도에 상승세의 정점을 찍고 이후로는 안정세를 찾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경제의 국내외 불안요소가 쉽게 일단락되기는 어렵다고 보고 위안화 약세가 장기화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외환은행 경영연구소 서정훈 연구위원은 "위안화 환율은 단기적으로는 6월까지 약세를 보이겠고, 올해 말을 지나서까지도 약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 경제 펀더멘털을 비롯한 불안 요인이 아직까지 해결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부적으로도 금융 리스크가 불거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서 연구원은 "중국 내부에 있는 사람들이 중국 경제에 대해 인식하는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며 "대외적으로도 미국의 조기금리 인상 경계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탄력을 받아 상대적인 위안화의 약세폭이 커질 가능성이 높고, 중국 경제 둔화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위안화 약세는 장기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윤지혜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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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니엘 vs 삼성 최원태...KS 1차전 선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한 번도 맞붙지 않았던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을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최원태에게 다시 기대를 건다. 정규시즌 1위 KT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의 첫 승부는 선발 투수의 컨디션과 상대 타선의 적응력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대니엘과 최원태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KT는 정규시즌 1위에 오른 뒤 선발진 가운데 대니엘을 일찌감치 낙점했다. 공동 다승왕 고영표와 좌완 로건 앨런도 후보였지만 이 감독의 선택은 대니엘이었다.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대니엘은 짧은 기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데이비스 대니엘(왼쪽)과 최원태. [사진=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대니엘은 올해 7월 30일 맷 사우어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9월 이후에는 7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85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수원 홈에서는 5경기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삼성 타자들이 대니엘의 공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점도 KT가 기대하는 대목이다. 대니엘은 정규시즌 삼성전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점검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상대에게 공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테스트해볼까 고민했으나 아예 안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일찌감치 대니엘을 1차전 선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 때도 확실한 1선발이 없었다. 시즌을 치르면서 1선발이 완성됐다. 대니엘도 경기를 통해 1선발로 맞춰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이강철 감독. [사진=KT 위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다만 대니엘의 실전 감각은 변수다.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은 지난달 6일 키움전이었다. 약 한 달 동안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충분한 휴식이 구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경기 초반 감각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삼성은 선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가 플레이오프 4·5차전에 잇따라 선발 등판했다. 원태인도 불펜으로 이동해 5차전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순번상 최원태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맡게 됐다. 최원태는 정규시즌 24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94에 그쳤다. 두 경기 모두 수원에서 열렸다. 4월 4일에는 5이닝 5실점, 6월 9일에는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KT 타선에 약점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등판은 설욕의 기회다.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도 부담이다. 최원태는 지난달 29일 KIA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실점하고 조기 강판했다. 투구 수는 38개였다. 짧은 이닝에 그친 만큼 체력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제구와 경기 운영을 회복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박진만 감독이 1일 열린 PO 5차전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1 wcn05002@newspim.com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의 경험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원태인이 불펜으로 들어가면서 순번상 최원태가 선발로 나선다"며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경험이 많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활약했던 모습을 다시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KT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최원태의 경계 대상이다. 김현수는 최근 두 시즌 최원태를 상대로 10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안현민과 류현인도 최원태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경험이 있다. 최원태가 초반 제구를 잡지 못하면 KT 타선이 빠르게 승부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목표도 뚜렷하다. KT는 2021년 이후 5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린다. 삼성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은 42차례 가운데 31차례 우승했다. 우승 확률은 73.8%다. psoq1337@newspim.com 2026-1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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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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