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호텔서울 일식당 모모야마는 미슐랭 가이드 도쿄 2013년판으로부터 별 두 개를 획득한 가이세키 요리 전문점 ‘하마다야(濱田家)’의 셰프를 초청해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미식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하마다야의 이토 요시히로(伊東禄弘) 셰프가 선보일 이번 메뉴는 두릅, 방풍나물, 유채꽃 등을 활용해 봄 기운을 담은 가이세키 코스요리가 마련될 예정이며 홀 메뉴는 점심 15만원, 룸 메뉴는 점심 18만원에 제공한다.
또한 4월 3일 단 하루 펼쳐지는 갈라 디너는 랍스터, 된장구이, 소고기 스테이크 등 메인 요리와 와인 7종을 포함해 가격은 25만원으로 상기 가격 모두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롯데호텔서울 관계자는 "전 세계 미식가들의 레스토랑 지침서인 미슐랭 가이드 도쿄판에서 2007년 3스타를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2 스타를 획득한 ‘하마다야’는 메이지 시대인 1912년에 개업해 지금까지 100년이 넘게 그 명맥을 이어 오고 있다"며 "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 전문점이자 일본 전통 음악과 함께 게이샤의 춤과 공연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동경 지역의 문화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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