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KDB대우증권은 21일 현대로템에 대해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성기종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5% 성장한 약 3조8000억원이 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2290억원으로 3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010년에 수주한 K2전차가 작년 말부터 생산이 시작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인식될 것"이라며 "중기 부분만 올해 약 800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하고, 그 외 철도 부분에서 작년보다 2000억원 증가한 1조8000억원 정도의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철 부품 손상 문제와 모건스탠리 지분 오버행 이슈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성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전철 부품은 국제 규격에 맞게 설계된 것으로, 우크라이나 선로 상태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면서 "향후 강도 높은 부품으로 교체하고 보증기간 3개월 연장해 주는 선에서 마무리지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모건스탠리 보유지분 24.8%가 4월 말이면 보호예수가 풀리게 된다"며 "당장 매도할 정도로 급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생각되며, 시장에 직접 매도하기 보다는 블럭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