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선보주류교역은 이자카야 업주 및 주류 관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토리 위스키 '가쿠빈'의 국내 런칭으로 '가쿠하이볼(가쿠빈+탄산수)'을 국내 소비자 기호에 맞춰 선보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일본 산토리 위스키본사 가쿠빈 브랜드 담당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세미나는 산토리 위스키 및 가쿠빈의 역사와 원주인 야마자키 몰트의 제조과정, 일본내 가쿠빈 시장 상황, 가쿠하이볼 제조법 및 메뉴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김형인 선보주류교역 마케팅 담당 차장은 "일본에서는 몇 년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이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선 생소해 관계자 및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에 불고 있는 칵테일 트렌드에 맞춰 여성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쿠하이볼'을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가쿠빈은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가쿠하이볼'로 일본 내 판매가 급상승한 블렌디드 위스키다.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 해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특징이며 700ml 기준 4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