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16일 낮 12시 30분 쯤 운석을 찾아 나선 탐사객이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의 밭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을 발견했다. 10일과 11일에 이어 세 번째 발견이다.
이 운석 추정 암석은 가로 7.5cm, 폭 6.5cm 크기의 둥근 모양으로 이 암석은 두 번째 진주 운석이 발견된 지점과 직선거리로 3km 정도 떨어져있다.
운석 추정 암석을 발견한 이 모씨는 "운석이 떨어진 지점을 주변으로 찾던 중 운좋게 발견했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교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장인 김경수 교수는 "첫 번째와 두 번째가 떨어진 운서고가 같은 범위에 있고, 검은색 형상과 무게가 많이 나가는 특성으로 보아 운석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견된 운석 추정 암석은 극지 연구소 또는 경상대 지구환경과학과에서 정확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6일 극지연구소는 10일 진주 대곡면과 11일 미처면에서 발견된 두 개의 암석이 모두 운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극지연구소는 "두 진주 운석의 암석학적 특징과 발견 위치를 볼 때 하나의 운석이대기권에서 분리돼 낙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석은 발견자만이 소유권과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전했다.
1차 분석 결과 두 진주 운석은 오디너리 콘드라이트(ordinary chondrite)로 분류됐고 'High iron'의 약자인 H-그룹에 속했다.
철 함유량은 운석의 가장 대표적인 특성으로 철은 공기 중에 산화되기 때문에 철 함유량이 많은 암석은 매우 희귀하다. 이번에 발견된 두 진주 운석은 철 함유랑이 10~20%인 것으로 밝혀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