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개월여래 최저치로 하락하며 그간 한파 등으로 변동성을 보였던 고용시장이 안정된 개선세를 되찾고 있음을 증명했다.
13일(현지시각)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9000건 감소한 31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33만건 대비 양호한 수준으로 지난해 11월 이래 최저 수준이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가늠케 하는 4주 이동평균 건수도 전주보다 6250건 줄어든 33만500건을 기록해 3개월래 최저치를 보였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주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면서 혹한으로 인해 위축됐던 고용시장이 다시 반등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다.
노동부는 이날 지표에 영향을 미친 특이 사항은 없었다며 지난 2009년 있었던 경기침체 이후 최저 수준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리안 스윗 분석가는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경기가 악화될 것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했거나 최근 보인 부진한 지표들이 날씨로 인한 것만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면 실업자가 늘었겠지만 실제로는 고용을 늘리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