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국제발명전' 2개 부문 금상 수상
[뉴스핌=최영수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신일산업(대표이사 송권영)이 조이넥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올해 상반기 내에 벌레 잡는 진공청소기 '버그헌트'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조이넥스는 2011년에 설립된 회사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된 후 관련 기술력 지원 및 시제품 개발을 통해 벌레 잡는 포충기인 '버그헌트'를 개발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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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넥스가 개발한 벌레잡는 진공청소기 '버그헌트' |
현재 조이넥스는 제품 개발 이후 양산준비를 하던 중 대한상공회의소의 '중소기업 경영자문'을 통해 신일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올해 상반기 안에 '버그헌트'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버그헌트는 핸디형 진공청소기로 일반 진공청소기 기능과 함께 벌레를 빨아들여 감전시켜 죽이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편리하게 벌레를 잡을 수 있다.
신일산업 정윤석 판매사업본부장(상무)는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과의 이번 전략적 제휴는 동종업계의 상생을 위한 노력"이라며 "신일산업은 현재 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제품 판로 확대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