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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 유비퀴티, 부채 청산+주주환원 강화에 사상 최고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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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킹계의 애플' 4분기 매출 49.6%↑
엔터프라이즈 기술 부문이 견인차 역할
팬데믹 이후 부채 청산과 주주환원 강화

이 기사는 8월 25일 오후 4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유무선 네트워킹 장비 전문업체 유비퀴티(Ubiquiti, 종목코드: UI)가 기록적인 4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사상 최고 주가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팬데믹 시기에 쌓인 부채 상환 완료 후 본격적인 주주환원 정책 재개와 함께 엔터프라이즈 기술 부문의 폭발적 성장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유비퀴티 제품 [사진 = 업체 홈페이지]

◆ 514달러로 신고가 경신, 투자자 신뢰도 제고

유비퀴티는 22일(현지시각)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 후 주당 514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주가가 30.64% 급등 마감하는 등 강력한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22일 종가 510.23달러 기준 유비퀴티의 시가총액은 308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유비퀴티 최근 1년 주가 추이 [자료 = 나스닥]

올해 들어 53.72% 상승한 유비퀴티 주가는 최근 1년간 163.02%의 경이로운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27일 기록한 52주 최저가인 184달러와 비교하면 177.30%나 상승한 수치다. '네트워킹계의 애플'이라 불리는 유비퀴티의 이러한 성과는 혁신적 네트워킹 솔루션과 성공적인 시장 전략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3년 10월 애플(AAPL) 엔지니어 출신 로버트 J. 페라가 설립하여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비퀴티는 팬데믹 기간 중 상당한 부채 상환에 현금을 투입하느라 지난 몇 년간 중단했던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인상을 최근 재개했다. 이는 투자심리 개선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요소로 분석된다.

◆ 기록적인 4분기 실적, 애널리스트 예상 크게 상회

유비퀴티가 22일 발표한 4분기(6월 30일 마감)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54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1.96달러를 81%나 상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3.4% 급증한 수치로, 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니파이 OS 서버 [사진 = 업체 홈페이지]

매출 부문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한 7억5920만 달러로 예상치 6억1880만 달러를 23% 웃돌았다. 이러한 강력한 성장세는 회사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기회를 효과적으로 포착하고 고객 요구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수익성 지표도 전방위적으로 개선됐다. 4분기 일반회계원칙(GAAP) 기준 총이익은 3억427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총이익률은 45.1%로 전분기 44.5% 대비 0.6%포인트, 전년 동기 40.2% 대비 4.9%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회사 측은 수익성 개선이 주로 제품 믹스 최적화와 매출 대비 과잉 재고 비용 감소, 간접 운영비용 절감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관세 인상이 일부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 엔터프라이즈 기술 부문, 성장 동력의 핵심

유비퀴티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축은 단연 엔터프라이즈 기술 부문이다. 이 부문은 총 매출의 약 90%를 차지하는 주력 사업으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4억3170만 달러에서 6억8010만 달러로 57.5% 급증했다. 이는 회사가 기업 고객층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구축했음을 방증한다.

유비퀴티의 G6 카메라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엔터프라이즈 기술 분야의 지속적인 고성장은 빠른 기술 혁신과 고도화된 네트워킹 솔루션에 대한 기업 수요 증가에서 비롯된다. 유비퀴티의 독점 기술 플랫폼인 유니파이(UniFi)와 에어맥스(airMAX)는 전 세계 고객층의 변화하는 니즈를 충족하는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에서 차별화된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대표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술 제품인 유니파이 플랫폼에는 무선 공유기(AP), 스위치, 라우터는 물론 감시 카메라 시스템인 유니파이 프로텍트, 인터넷 전화 유니파이 토크, 출입 통제 시스템 유니파이 액세스 등이 포함된다.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와 관련 솔루션을 패키지로 제공하고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관리 및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 글로벌 확장과 지역별 균형 성장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유비퀴티는 탄탄한 글로벌 입지를 구축했다. 특히 서비스 제공업체, 유통업체, IT 전문가로 구성된 유비퀴티 커뮤니티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제고하고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촉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비퀴티의 프로텍트 6.0 [사진 = 업체 홈페이지]

4분기 지역별 실적을 살펴보면 전 세계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북미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2억5330만 달러에서 3억7990만 달러로 49.9% 증가했다.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에서는 전년 1억9410만 달러에서 3억380만 달러로 56.4%의 더욱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도 3210만 달러에서 4730만 달러로 48% 성장하는 등 전 지역에서 견실한 확장세를 나타냈다.

2025 회계연도 전체 기준으로 확대해보면 유비퀴티의 성장 모멘텀은 더욱 인상적이다. 연간 매출은 2024 회계연도 대비 33.4% 증가한 26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은 10.96달러를 기록했다. 2025 회계연도 총이익은 11억1750만 달러로 총이익률 43.4%를 나타내 전년도 38.4% 대비 5.0%포인트 개선됐다.

◆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 매력 제고

강력한 실적과 함께 유비퀴티가 발표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회사는 분기별 현금 배당을 주당 0.80달러로 33%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9월 2일 현재 기록된 주주에게 9월 8일 지급될 예정이며, 현재 연간 배당수익률은 0.63% 수준이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5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도입이다. 이는 약 6억2800만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며 회계연도를 마무리한 회사의 견고한 재무 상황을 바탕으로 한 결정이다. 팬데믹 기간 재고 구매를 위해 발생했던 부채를 상당 부분 상환한 후 다시금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주주친화적 정책은 회사의 재무 건전성 회복과 미래 성장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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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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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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