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금리상승 재개 시점까지 많은 시간이 남은 것으로 판단하며, 위험관리를 서두르지 말고 금리 반등시마다 계속해서 장기물 위주의 롱 포지션을 구축할 것을 권고했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보고서를 통해 "향후 관건은 결국 최근 미국경제의 둔화가 단순히 이상한파에 따른 일시적인 충격인지, 아니면 한파 이외의 다른 경기적인 요인이 작용했는지가 중요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일단 후자일 가능성이 높으며 우선 주목할 것은 이를 판단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월에도 폭설과 한파가 지속되었음을 감안하면 빨라야 3월 지표가 발표되는 4월에 가서야 온전한 경제지표를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지난주 국내 채권시장에서 나타난 외국인의 단기물 대량매도는 본격적인 자금이탈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을 감안하면 원화채권에 대한 선호도는 유지될 것이란 평가다.
그는 "미국 경제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불확실한 경제환경에서는 우호적인 수급여건이 강세기조를 유지시킬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로서 금리상승 재개 시점은 빨라야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의심이 걷히는 2분기 중후반 이후"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국고채 3년 2.84~2.90%, 국고채 5년 3.13~3.20%, 국고채 10년 3.48~3.57%의 레인지 속에 중장기물 중심의 강보합 장세를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