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스윙스피드를 최적화 시켜 개발한 X2HOT(엑스투핫) 시리즈 골프볼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X2HOT 골프볼은 일반적인 스윙스피드를 지닌 골퍼(90mph 이하)를 위해 탄생된 제품. 스윙스피드 90mph 이하의 골퍼의 탄도는 높고, 볼 스피드는 빠르지 않다. 이들이 보다 많은 비거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볼의 양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체공시간을 최대치까지 올려야 한다. X2HOT 볼은 딤플의 디자인과 볼 컴프레션의 조화를 통해 이를 실현시켰다.
X2HOT+(엑스투핫플러스) 골프볼은 비교적 빠른 스윙스피드를 지닌 골퍼(90mph 이상)를 위해 탄생된 제품이다.
캘러웨이골프 김흥식 이사는 “최근 원가 절감 및 이익률 상승을 위해 일부 골프볼 제조사들이 생산 공장을 중국, 대만 등으로 옮기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캘러웨이는 아시아 쪽 공장에서 우수한 품질관리를 위해 미국 내 공장으로 생산라인을 옮겼다. 이는 보다 우수한 품질과 믿을 수 있는 제품력을 선보이고자 하는 노력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