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경영, 박철민, 진경, 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은밀한 유혹' 최종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마카오 최대 카지노와 초호화 요트를 배경으로 하는 '은밀한 유혹'은 인생을 뒤바꿀 위험하지만, 매력적인 제안에 흔들리는 여자와 그녀에게 일생일대의 거래를 제안하는 남자의 사랑과 욕망을 담은 이야기다.
먼저 이경영은 영화의 배경인 초호화 요트 'RISING SUN(라이징 썬)'에서 50여 명의 직원을 거느리며 독재자로 군림하는 김석구 회장 역을 맡았다. 그는 마카오 최대 카지노 그룹인 세나도의 운영자로 모든 사람을 돈으로 조종하고 자신의 무릎 아래 복종시키려는 인물이다. 이경영은 김석구를 통해 폭발적 카리스마와 남자의 향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면 박철민은 초호화 요트의 선장으로 승선한다. 그는 고약한 김석구 회장의 비위를 본능적으로 맞추는 인물로 요트 내에서 잔뼈가 굵은 캐릭터다. 박철민은 '은밀한 유혹'에서도 그간 보여준 코믹과 스릴을 조율하는 역할로 등장할 예정이다.
김석구 회장의 개인 매니저 혜진은 영화 '감시자들'(2013)에서 스크린 속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진경이 연기한다. 혜진은 극중 긴장감을 유발하는 열쇠를 쥐고 있는 자로 영화의 은밀한 긴장감을 담당한다.
마지막으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2013)로 전 국민을 열광시킨 여수 소녀 도희가 요트의 막내 승무원 유미로 분한다. 유미는 백마 탄 왕자님을 선망하는 평범한 20대 초반 여성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무장,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은밀한 유혹'은 영화 '세븐데이즈'(2007) 각본 및 데뷔작 '시크릿'(2009)을 통해 탄탄한 시나리오와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윤재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오는 2월 중순 촬영을 시작하며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