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5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중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신흥시장 우려가 완화되면서 4일 만에 반등했고 홍콩과 대만 증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일본증시는 뉴욕 증시와 동조화되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4% 이상 급락한 데 대한 반발매수가 유입되는 것도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 54분 기준 닛케이225지수는 194.68엔, 1.39% 상승한 1만4203.15엔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는 22.61포인트, 1.98% 오른 1161.88을 기록하고 있다.
개별 종목에선 파나소닉, 도요타, 소니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파나소닉은 지난해 3분기 수익이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주가가 17.53% 뛰어올랐다.
도요타자동차는 2013회계연도 순익이 6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에 6% 이상 상승했다.
소니는 개인용 컴퓨터(PC) 사업 매각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4.84% 오름세를 보였다.
엔화 환율은 약보합세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14% 하락한 101.50엔에, 유로/엔은 0.11% 내린 137.25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신흥국 우려가 진정되면서 주가 하락세도 잦아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호주 투자기관 IG의 스탄 샤무 투자전략가는 “신흥국 통화 가치 회복으로 투심이 개선되고 있다”며 “마침내 주가 하락세도 멈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줄어들면서 오늘 닛케이지수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 증시는 상승하는 반면 대만 증시는 이달 첫 거래일을 맞아 하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63% 오름세를 기록했고 대만 가권지수는 174.58포인트, 2.06% 떨어진 8287.99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