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허인철 이마트 대표이사가 오는 4월 임기를 앞두고 사의를 표했다.
28일 이마트에 따르면 허 대표는 이날 열린 이마트 경영이사회에 참석해 사표를 제출했다. 다만 현재 이 사표는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
이마트 관계자는 “허 대표의 사표 제출에 대해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만류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허 대표가 사의를 표명한 것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불거져 온 이마트의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허 대표가 국감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받고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다시 증인으로 불려가는 사태를 초래하기도 했다.
이 일련의 과정에서 허 대표는 적잖은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 대표는 1986년 삼성그룹으로 입사한 후 1992년 삼성물산 관리본부 경리과장을 시작으로 1999년 신세계 경영지원실 경리팀장, 2011년 신세계 경영지원실장을 맡았다. 이어 지난 2012년 이마트 대표이사를 맡아 올해 4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