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밀레가 한국소비자원의 지적을 수용해 솜털과 깃털 혼합율에 대해 정확히 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밀레에 따르면 향후 이같은 혼합율은 스티커로 제작돼 전국 매장에서 판매중인 다운 재킷에 부착할 예정이다.
밀레 측은 “현재 재킷 안 쪽에 부착된 케어 라벨에 충전재 조성 혼합율이 표기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인데 밀레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모든 다운 재킷에 대해 솜털과 깃털의 비율을 표기하고 있다”며 “매장에서도 안내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다 명확하게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주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밀레는 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대해 불편한 심정도 드러냈다.
밀레 관계자는 “다운재킷의 품질을 결정짓는 요소는 보온 성능 하나뿐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만을 기준으로 가격 차이를 논하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며 “내구성, 소취 및 항균 기능, 사용된 부자재의 가격, 정전기 방지 기능 포함 여부 등등도 모두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밀레 빠라디소 다운재킷은 밀레가 올해 단독 특허를 출원한(특허출원번호 10-2013-0012662) 바 있는 피톤치드 가공을 거친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편백나무로부터 추출한 피톤치드 원액을 마이크로 캡슐화해 다운과 혼합하여 반영구적인 항균 및 체취 제거 기능을 지닌다.
또한 수증기 형태의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기능성 소재 ‘윈드스타퍼’를 겉감으로 사용했고, 정전기 방지 기능성 소재인 ‘안티 스파크’를 사용, 겨울에 마찰로 인해 불쾌한 정전기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