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왕가네 식구들’ 44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46.7%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43회분(41.2%)보다 5.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아울러 지난 19일 ‘왕가네 식구들’ 42회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43.9%보다 2.8%포인트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 ‘왕가네 식구들’은 시청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날 방송에는 고민중(조성하)에게 살림을 합칠 것을 제안하는 오순정(김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민중은 전처인 왕수박(오현경)에게 아이 양육 문제를 결정하자는 뜻을 전했고, 수박은 눈물을 터뜨렸다.
한편 왕가네의 가장인 왕봉(장용)은 학교 교감직에서 해고당해 보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40%대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는 ‘왕가네 식구들’이 50%의 벽을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KBS 2TV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한다.
한편 주말드라마 MBC ‘황금 무지개’는 13.8%,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4.3%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