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가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에 1950선대로 내려앉았다.
23일 코스피는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3.93포인트, 0.71% 내린 1956.4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1960선대에서 약보합권 움직임을 보이다 외국인의 매도세 확대 기관의 순매도 전환,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에 낙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은 534억원 매도하고 있고 기관도 242억원 어치 내던지는 중이다. 개인은 782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다.
장중 발표된 1월 중국 제조업지수는 반년만에 위축세로 전환됐다.
중국의 1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49.6으로 전월 50.5보다는 0.9포인트 하락, 시장의 전망치 50.3 보다도 못 미쳤다. PMI는 50를 기준선으로 이를 상회하면 경기확장을, 하회하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박석중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PMI의 시장 전망치와 이전치를 감안하면 쇼크성 수준"이라며 "신규주문 지수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는 점은 추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통화정책의 변화가 관찰되지 않는다면 경기 둔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가 경기와 크레딧에 대한 리스크를 얼마만큼 수용할 수 있을지가 중국에 대한 핵심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반면 코스닥은 520선을 지지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65포인트, 0.51% 오른 525.72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