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2일 오후 채권시장이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이날 채권시장은 외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방향성 없는 얇은 장세 속에 소폭의 수급변화로도 박스권내 움직임이 결정되는 모습이다.
불확실한 관망 장세 속에 캐리성 매수정도가 간간히 나오는 상황이다. 주로 장기쪽 캐리물에 수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오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날보다 bp 오른 2.915%의 매수호가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전날보다 3.280%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bp 내린 3.680%를 기록 중이다.
오후 02시 39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2틱 내린 105.58을 나타내고 있다. 105.55~105.64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69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6틱 하락한 110.79에 거래되고 있다. 110.99로 출발해 110.78~111.0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외인이 국채선물에서 매매방향성이 없는 가운데 매도포지션으로 나와 영향이 있다"며 여기에 FOMC와 국내 GDP발표에 대한 부담이 있는 듯 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시장에는 정치적인 요인도 있고, 펀더멘탈 자체도 좋지 않은 등 혼재된 분위기라 기관들이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가채의 경우 전년도 가격 동향을 통해 판단해보면 현재 관심은 수급적인 측면으로 봐야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시장변동성 축소를 버틸 수 있는 캐리물 위주로 사자 분위기가 이어지고, 특히 장기물쪽에 인기가 있는 모습"이라면서도 "신용정보 유출 등의 영향으로 일부는 맥이 말라가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물 환매가 있어서 그렇지 계속 매물이 있어서 전반적으로 강세 요인은 제한적인 모습"이라며 "물가채도 어제 오늘 강세 보이다가 지금 매도 물량이 나오는 것을 보면 현 수준 정도에서 정체될 것 같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