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1일 국채선물시장이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전날 약세폭을 되돌리며 시작한 이날 채권시장은 미국 시장마저 휴장해 재료 부재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장중 변동성을 확대시킬만한 의미있는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정체된 모습이다.
시장참여자들은 현재 변동성을 만들어낼 재료는 FOMC이며, 현 상태가 지속된다면 향후 변동성이 확대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오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날보다 0.6bp 오른 2.910%의 매수호가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전날보다 0.3bp 내린 3.26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1.0bp 오른 3.660%를 기록 중이다.
오후 2시 33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2틱 내린 105.60을 나타내고 있다. 105.60~105.66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97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5틱 하락한 111.00에 거래되고 있다. 111.06로 출발해 110.98~111.1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장중 동향이 거의 없으며 FOMC와 설연휴가 겹치다 보니 관망세가 깊어지는 모습"이라며 "일단 이번 달을 지나고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연말보다 더 조용한 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어제 관심이 집중됐던 10년 입찰을 넘겼으니 FOMC 이전까지는 지루한 장세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나오고 있는 크레딧물 강세는 일시적인 현상인 것 같고, 이로 인해 강세장이 나온다는 스토리는 좀 힘들어 보인다"며 "장기물 수요 매력 하락에 이어진 크레딧 강세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되돌림이 나올 것이고, 이평선 전부 모인 상태에서 금리가 오르든 내리든 큰 재료가 하나 필요한 상황이며 그게 FOMC일 것"이라며 "미국금리가 이미 하단에 위치해 재료의 영향력이 위로는 잘 받는데 밑으로는 제한적일 것 같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