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쾌한 블랙코미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를 통해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5번째 호흡을 맞춘 디카프리오는 12일(현지시간) 제7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미국 1% 부자들을 농락한 희대의 사기꾼 조던 벨포트를 열연했다. 돈을 위해 사기를 일삼고 마약과 여자를 탐닉하는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그의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다.
평단의 호평 속에 디카프리오는 올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아메리칸 허슬’의 크리스찬 베일, ‘허’의 호아킨 피닉스 등 경쟁자들을 꺾고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이미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에비에이터’를 통해 골든 글로브를 수상한 그는 “최고의 날”을 연발하며 기뻐했다.
디카프리오의 수상과 더불여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를 향한 관심도 더 뜨거워졌다. 이미 외신은 물론 국내 관객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이 영화는 디카프리오의 수상 덕에 향후 흥행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이와 더불어 디카프리오의 아카데미 수상 여부 역시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이미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된 디카프리오는 미국 아카데미의 유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