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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한주완 "영화 위해 올누드 오디션 봤다"

기사입력 : 2014년01월10일 12:50

최종수정 : 2014년01월10일 12:50

'해피투게더' 한주완 "영화 위해 올누드 오디션 봤다"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한주완 "영화 위해 올누드 오디션 봤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한주완이 올누드 오디션을 본 경험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2014 라이징 스타 특집으로 김성균, 서하준, 한주완, 타이니지 도희, 달샤벳 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한주완은 “내가 평소 좋아하는 김여하 작가의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얘기를 들었다. 오디션 장에 갔는데 400여 명이 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정된 오디션 장면이 베드신이었다. 역할에만 집중하자고 생각해 속옷까지 다 벗었다. 역할과 작품만 생각했다. 이입감이 셌다”고 밝혔다.

한주완은 또 “굳이 오디션에서 가장 센 베드신을 지정한 이유는 패기를 보기 위함이었다고 생각했다”며 “다들 머뭇거릴 때 난 그냥 했다. 그래서 결국 작품을 했다. 지금 상영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주완이 이날 언급한 영화는 이상우 감독의 ‘소설 영화와 만나다-비상구’로 신촌의 모텔촌을 전전하며 별다른 직업 없이 살고 있는 20대 청년 우현(한주완)과 몸을 팔며 살아가는 우현의 여자친구(유소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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