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문 - 이번에 물가전망치를 2.5에서 2.3으로 낮췄는데요. 이렇게 되면 물가안정목표제 범위를 벗어나게 됩니다. 기존의 물가전망치와 실적치가 차이가 나는 경우는 여러 번 있었지만 전망치가 목표치를 벗어나는 경우는 굉장히 이례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전망치조차 목표치를 벗어나게 되면 내수가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 않다 라는 해석이 있는데요.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하고, 물가안정목표제와 지금 현재 오늘 전망치에 대한 설명을 추가적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총 재 - 두 번째 질문은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제가 대충 해석해서 물가안정목표제와 성장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우선 전망치 자체가 범위 내에 끼지 못한다 하는 것인데, 제가 아까 뭐라고 말씀드렸냐면 “모든 것을 그 순간순간에 맞추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올해 2.3이라고 전망은 했지만 지금 이 순간에 물가상승률이 낮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오후에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하반기에 들어가면 물가목표에 들어온다고 그런 겁니다. 이 모든 것을 여러분들이 calendar year를 base로 해서 1월, 2월, 3월 이렇게 보시면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물가안정목표제를 할 때 3개년이라는 것을 잡아서 3개년 동안에 이 범위를 가지고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고 하는 것이지 모든 것에 물가를 거기에 맞추겠다 라는 것은 아니다 하는 것을 제가 누차 강조를 했었고, 두 번째로 중앙은행이 관리할 수 있는 것은 공급측면에서 기름값이 떨어진다든지 원자재가격이 떨어진다든지 이것에 따르는 물가보다는 우리가 중앙은행이라는 것은 수요측면에서 물가에 대한 압력과 또 일반 국민들의 물가에 대한 기대심리를 잘 안착시키는 이 두 가지에 더 관심을 갖는 겁니다.
물론 공급측면의 것을 저희가 도외시 한다는 것은 아니고 그러나 그것은 저희가 단기적으로 통제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마치 저희가 타겟하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보다는 그 외에 수요측면에서의 압력, 그 다음에 인플레 기대심리를 어떻게 잘 관리하는 것이냐, 그렇기 때문에 이번 하반기부터는 아마 2.5보다는 그 이내에 물가안정목표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본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던 것이고... 실제로 그렇게 된다고 그러면 calendar year 1월부터 12월까지 우리가 경제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2월부터 2월까지 할 수도 있고 3월부터 3월까지 할 수도 있는 것인데 그것을 그렇게 볼 필요는 없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3개년이 그런 것이고요.
내수가 회복되지 않는다는 것도 1년 내내 2.3을 간다고 그러고 더 떨어진다고 그러면 그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GDP갭이라는 것이 아까 당분간이 얼마냐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그것이 사라지게 되고 그래서 마이너스에서 0이 되고 그러면 또 물가 자체도 하반기에 가서 우리 물가안정목표에 들어간다고 그러면 우리 경제가 현재 갖고 있는, 물론 앞으로 이게 중장기적으로 성장잠재력이 더 변한다 그러면 변할 개연성은 있습니다만,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그런 면에서 이것이 목표에 지금 현재 우리 상황에서 맞는 정책운용하고 큰 괴리가 없다. 그래서 내수가 회복되지 않는다 라고 표현하는 것은 2.3이 낮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만 만일에 그것이 하반기에 가서 이것보다 더 높다고 한다면 그것은 좀 다르게 우리가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공보실장 - 더 이상 질문 없으십니까? 총재님 마무리 말씀하시겠습니다.
총 재 - 네, 여러 가지 관련되는 질문들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잘 제기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지난 5년 동안에 대외적인 경제환경이 불확실하다고 했습니다만 지금은 그 불확실성은 오히려 과거보다는 좀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미국 자체가 지난 12월 17∼18일에 FOMC를 통해서 거기서 테이퍼링을 하고자 하는 방향을 정했고, 앞으로 그것이 지난달에 (장기국채와 MBS를) 50억씩 줄여서 100억불 줄였던 것이 이 다음에 만났을 때 또 그만큼 줄여가지고 갈지 안 갈지 하는 부담이, 약간의 불확실성이 있습니다만 현재로서는 그러한 방향으로 가서 올해 2014년 연말까지는 그러한 양적완화 축소정책이 종료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추세로 가는데 거기에 약간의 불확실한 측면이 있습니다만 그러나 기본 가는 추세는 됐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서는 그 불확실성이 많이 걷혀져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에 대한 성장전망도 IMF를 위시한 국제기구에서도 아마 상향조정 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적어도 그러한 상태를 보면서 정책을 우리가 매우 유연하게 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대처할 것은 대처하되, 단기적이라는 것은 아까 얘기했지만 국제금융시장에서는 항상 어떤 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단기적으로 잘 대처한다는 것은 당연한 얘기입니다만... 그러나 우리가 적어도 앞으로 가는 방향이 국제사회가, 국제경제가 어느 정도 좋게 된다고 그러면 거기에 맞춰서 우리가 정책을 취해야지 그것을 매번 앉아가지고 그렇지 않을 가능성을 소위 우리가 지난 몇 년 동안에 tail risk라는 것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서 그렇게 하는 것은 당연히 이해가 됩니다만, 또 누구든지 그런 면에서 저희가 주의력을 놓쳐서는 안 되겠습니다만 그런 전반적으로 가는 것은 잘 이해를 하고 가는 것이 좋겠다. 그것이 꼭 미국경제뿐 아니라 유럽경제도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했습니다만 올해는 다들 전망이 플러스로 돌아설거다, 한 1%는 성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고, 중국도 많은 사람들이 성장률이 또 떨어질 거라고 합니다만 그러나 지금 현재의 모든 사람들의 일반적인 예상은 올해 한 7%대 중반은 갈 것이다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대외적인 환경에 대해서 저희가 합리적으로 잘 판단해서 거기에 맞추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고 또 부분적으로는 아까 많은 사람들이 엔저효과도 얘기했습니다만 그것은 또 그것에 따르는 산업별 대책을 강구해가면서 앞으로 밀고 나가면 경제는 어느 정도 지속적으로 가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연초에 지금 여러분들한테 전반적인 경제흐름에 대한 하나의 변화를 말씀을 드린 것이고, 또 부분적으로는 매달매달 저희가 만날 테니까 그때 같이 논의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보실장 - 이상으로 기자간담회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