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 예약판매 행사 기간 중 수산물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설 예약판매기간 대비 1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굴비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보다 250% 증가했다.
최근 일본 방사능 유출 여파로 국내산 수산물 매출이 전반적인 저조한 상황이었다. 실제, 현대백화점의 10~12월 수산물 매출은 각각 -4.3%, -5.0%,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부진한 수산물 매출이 설 선물 예약판매 기간 중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굴비세트 뿐만 아니라 제주 옥돔, 전복 선물세트도 매출이 50% 늘어나며 수산물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설 선물 예약판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 매출 활성화를 위해 영광 봄굴비, 참굴비 등 굴비 선물세트 18개 품목의 판매 가격을 전년 동일상품 가격 대비 최대 30% 할인 된 가격에 판다.
또, 업계 최초로 설 수산물 선물세트에 대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방사능 정밀 검사를 실시하여 방사능 오염에 대한 고객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가 아닌 식약처에서 인증한 방사능 전문 검사기관에 위탁하여 굴비, 옥돔 등 국내산 수산물 5개 품목에 대하여 조업 해역, 조업 기간 등을 토대로 정밀 검사를 실시, 상품 안전성 검증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선물 가이드 북에서도 상품 소개 품목 수를 줄이고 별도 공간을 할애하여 위생관리 및 정밀 검사 내용을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예약판매 매장에서도 고객에게 HACCP 인증, 주요 원산지 및 해역(서해, 남해, 제주 등), 제조공정 소개 등을 소개하는 등 수산물 안전성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신현구 생식품팀장은 “올해는 어느대보다도 더욱 수산물 선물세트 구매시 가격과 함께 식품 안전성이 강조된다”며 “산지 및 가공공장 100% 현장 방문 및 위생 검사 등을 통해 상품 진정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