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2014 CES] TI, 신제품 및 신기술 대거 공개

기사입력 : 2014년01월08일 16:1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송주오 기자] TI는 국제가전박람회 2014(CES 2014)에서 DLP Pico 칩셋 제품군으로 구현된 30가지 이상의 신제품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신기술로 무장한 신제품들을 TI 빌리지(N116)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인 전시 제품으로는 최초의 배터리 구동형 핸드헬드 HD 프로젝터, 일상 공간을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변환해주는 투사형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을 위한 액세서리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웨어러블 HD 디스플레이, 60인치 이상의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는 휴대폰과 태블릿 등이 있다.
 
제품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전체를 아우르는 공통 주제는 분명하다. DLP 기술을 주요 폼팩터들에 적용하여 최적의 화면 크기에서 세계적 수준의 화질과 효율을 내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첨단 기능들은 광학 엔진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er) 및 시스템 통합 사업자를 비롯한 폭넓은 에코시스템이 있다. ODM은 복잡한 고집적 설계에 상용 솔루션을 제공하여 개발 주기를 몇 년에서 몇 개월까지 단축시키며, 또한 특정 크기와 전력, 밝기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TI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축적한 에코시스템을 바탕으로 리소스를 제공하며, 개발자와 제조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TI.com에서는 디스플레이 컨트롤러 데이터시트, 온라인 포럼, ODM에 대한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에는 칩셋, 데이터시트, 애플리케이션 노트, 평가 모듈이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공급 중인 디스플레이 컨트롤러에는 .2nHD, .24VGA, .3WVGA DLP Pico 칩을 지원하는 DLPC2607 컨트롤러와 .45WXGA 칩을 지원하는 DLPC6401 컨트롤러가 있다.
 
DLP Pico 사업부 매니저 프랭크 모이지오(Frank Moizio)는 "DLP Pico를 중심으로 동적 에코시스템이 함께 발전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TI의 강력하고 견고한 지원 모델은 빠른 신제품 출시를 가능하게 하는 지속적인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트위터(@TI_DLP), 유튜브(YouTube.com/DLPTechnology)에서도 TI DLP를 만날 수 있다. DLP 기술을 이용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관한 최신 내용은 DL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