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이 만남을 가져 3년여 간에 묵은 신한사태 앙금이 해소될지 주목된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 회장과 신 전 사장은 이날 서울 시내 모처에서 만나 아침식사를 함께했다. 이번 만남은 한 회장이 먼저 제의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회장은 최근 연임에 성공한 후 한 인터뷰에서 신한사태 당사자인 라응찬 전 회장과 신 전 사장, 이백순 전 행장을 모두 만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두 시간여 동안 이어졌지만 어떤 내용이 오고 갔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이른바 ′신한은행 사태′로 배임,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된 신 전 사장은 지난달 열린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된 바 있다.
신 전 사장은 고(故) 이희건 신한지주 명예회장의 경영자문료 명목으로 15억여원을 횡령하고 재일교포 주주로부터 8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2010년 12월 불구속 기소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