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아시아 증시가 올해 첫 거래일을 맞아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은 하락세로 마감했으며 홍콩은 약보합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은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오는 3일까지 휴장이다.
2일 중국증시는 이날 발표된 민간 제조업 경기 지표가 수출주문 위축으로 이전보다 후퇴한 모습을 보이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HSBC가 발표한 중국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50.5로 최근 3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1% 하락한 2109.39포인트에 마감했다.
징시투자관리 왕정 수석투자책임자(CIO)는 “PMI 지수가 전월대비 소폭 후퇴한 것으로 보아, 중국의 신성장 동력 모색 과정에서 올해 초 중국 경제성장률이 하락 출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31일 신년사에서 “2014년에는 살림살이 개선과 부국강병을 위해 한층 과감한 개혁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트 앤 코의 개리 더간(Gary Dugan) 최고투자책임자는 “해당 개혁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시장 역동성을 일시적으로 저해하는 등의 고통이 수반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0.2% 내린 2만3259.18을 지나고 있다.
대만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01% 오른 8612.5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오전장 한때 0.2%까지 상승폭을 넓히며 2011년 8월 이후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